오늘 인사이트에서 최근 출간된 '칸반과 스크럼' 책을 받았습니다. 이미 원서로 한번 본 책인데다가 책도 얇아서 받자마다 한 숨에 읽어버렸네요. 이 책의 저자 헨리크리닉버그는 요즘 많이 인정을 받는 애자일러입니다. 그의 전작의 번역판인 '스크럼과 XP'역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책 서두에 나오는 아래 이미지는 RUP,XP,Scrum,Kanban이 비교했을때 어떤 애자일 방법론이 얼마나 규범적인지를 잘 나타내는 도표입니다. 이 도표를 잘 이해하면 스크럼과 칸반의 차이를 확 느끼게 됩니다.
저는 2009년 애자일 컨퍼런스를 다녀온 이후로 국내에 칸반게임을 전파한 장본인이기도 하며 수많은 교육에서 칸반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늘 가져던 궁금증이 '왜 Queue가 효과적인 경우를 보기 힘든걸까?'였는데 책에서 든 '예:칸반에 WIP 리밋 실험하기'를 읽으면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리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상세한 이론을 담고 있지도 않구요. 그보다는 두명의 애자일러가 칸반을 적용하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즉석에서 정리해놨다가 묶어서 책으로 만든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책 마지막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유일하게 실패라고 부를수 있는 때는 실패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을 때이다.(The only failure is the failure to learn from failure)
칸반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궁금하시나요?
스크럼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반은 맞았다고 해드리겠습니다. :)
참고자료
[1] http://www.infoq.com/minibooks/kanban-scrum-minibook
'Life & Culture >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칸반과 스크럼 (0) | 2013/05/21 |
|---|---|
| 시작하는 습관(Poke the Box) (0) | 2013/05/12 |
| 남자의 물건과 가까이 (0) | 2013/05/06 |
| 단순한 디자인이 성공한다. (0) | 2012/12/31 |
| 린 스타트업(Running Lean) (0) | 2012/12/20 |
| 프로그래머로 산다는것 북 이벤트합니다. (55) | 2012/1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