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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있었던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승훈 선수의 꽃다발 수여식을 보면서 참 감동 먹었습니다. 

세명의 선수중 동메달을 딴 네덜란드 밥데용(BoB de JONG) 선수는 34살의 노장입니다. 딱 보기에도 늙어 보이네요. 그런데 표정이 너무 밝고 좋습니다.

은메딜을 딴 이반 스콥레프 선수은 더 좋아합니다. 아예 시상식에 입을 맞추고 입이 찢어져라 웃고 있네요.

 

물론 우리선수도 좋아하죠. 그런데 더 멋진 장면은 바로 이 장면입니다. 

노장이면 배가 좀 아파할 만도 한데 저렇게 무등을 태워주며 축하해 주는 모습은 정말 처음 본거 같습니다. 김연아 세계 신기록 소식에 더해 이런 장면도 보고 오늘 참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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