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요즘에는 세미나 다니기를 게을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미나 애찬론자입니다. 요즘 온라인 강좌도 많은데 왜 귀찮고 비싼돈을 들여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다녀야 할까요.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하는 발표자, 그 발표를 듣고 질문하는 청중, 끝나고 열심히 토론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지'하는 생각이 샘 솟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게으른 편이 아닌데도 한달에 책 2권 읽는게 버겁습니다. 하지만 세미나를 가면 한 세션에 엄청난 지식을 요약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잘만 뽑으면(좋은 발표자를 만나면) 즐겁기 까지 합니다. :-)
새로운 곳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외국 컨퍼런스의 경우 관광지에서 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부도하고 여행도하고 정말 1석2조입니다. 컨퍼런스를 들으러 가서 바로 돌아오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비싼돈 들여서 거기까지 갔으면 그곳의 유명한 곳은 반드시 들려보고 많이 느끼고 그래야 마음도 생각도 넓어 집니다.
사내에서 가끔 세미나를 여는데 사람들의 참여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왜 떨어질까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저런 이점을 주지 못하니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세미나를 기획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컨퍼런스가 애자일 컨퍼런스 입니다. 이번 Agile2010은 미국 내슈빌에서 열릴 예정인데 회사지원으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 안되면 아내를 졸라 사비로라도 가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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